이철규 통합당 후보, 동해시선관위에 후보자등록

“폐특법 연장, 삼척~제천 고속도로건설 반드시 성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26일,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선거구 미래통합당 이철규 후보가 동해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천안함 폭침 10주년’인 이날, 이철규 후보는 후보등록에 앞서 동해시 출신 ‘천안함 용사’인 심영빈·장진선 중사의 흉상이 위치한 광희고를 찾아 참배했다.

▲제21대 총선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미래통합당 이철규(오른쪽) 예비후보가 ‘천안함 폭침 10주년’인 26일 동해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이철규 후보 사무소

이철규 후보는 “지난 4년간 동해역·묵호역 KTX운행과 삼척원전고시해제를 성사시키고, 석탄비축사업 재개와 무연탄발전지원의 획기적 증액을 이끌어냈다”며 “당선되면 재선의 힘으로 동해·태백·삼척·정선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재선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 “폐특법 연장, 항구화와 삼척~제천 고속도로 건설 등 강원남동 권에는 산적한 현안이 많다”며 “약속드린 공약을 반드시 지켜 강원남동권의 재도약을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등록 후 첫 공식일정으로 태백시 진폐복지회관에서 태백진폐단체 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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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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