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임관혁)가 지난 23, 24일 양일간 대학로 상가 100여 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원센터는 삼척시 보건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상대여 해주는 휴대용 방역 소독기 2대와 인체에 무해한 방역 소독용 알코올 200리터를 지원받아 센터 직원 8명 전원이 참여, 대학로 상가 곳곳을 방문해 방역 소독 서비스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 봉사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학로 주요 상권업소와 주변 공공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감염증 확산 예방을 돕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한 취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방역 소독 서비스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주민의 걱정과 불안을 더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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