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을 소폭 삭감했다.
예결특위는 12일 전라북도 및 전라북도교육청의 2018년도 예산안 및 2017년도 추경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예결특위는 전라북도 2018년도 예산안 총 6조 4079억원 중 ’전라북도 명예도민 사후관리 1500만원‘ 등 42건 59억원을 삭감, 6조 4020억원으로 조정했다.
또한, 도교육청 2018년도 예산안은 총 3조 3157억 원 중 ‘교육장 해외연수 8000만원’ 등 15건 102억원을 삭감, 3조 3055억 원으로 조정했다.
전라북도와 도교육청 2017년도 정리추경안은 각각 원안대로 가결했다.
전라북도 소관 주요 심사·의결 사항으로 내년도 고교무상급식 전면 시행에 따른 도비 지원액과 관련, 2019년부터는 상향 조정 할 것을 주문하는 부대의견을 달아 집행부가 요청한 15%(도비 51억 5000만원)를 원안대로 가결했다.
특히 내년예산 중 대표적으로 증액된 2023세계잼버리대회 예산 13개사업 19억 7000만원 중 민간경상보조사업 4개사업 3억 2000만원은 잼버리특별법 제정 후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실시할 것을 권고하며 삭감했다.
전라북도교육청 소관은 신규로 요청한 교원 해외연수 예산 3개 사업 2억원과 토론·협력형 수업용 토론학습실 지원 예산 10억원을 삭감했으며, 불용액이 많은 정규직인건비 예산 55억원을 삭감 조정했다.
최영일(순창) 예결위원장은 “어렵게 확보된 예산과 의회의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통과된 예산안이 적기에 충실히 집행되어 도민의 삶의 질 향상,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과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결위에서 의결한 예산안은 오는 13일 본회의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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