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와 적량면은 지리산 일원의 산불예방을 위해 지난 휴일 유관기관 합동 가두캠페인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합동캠페인은 소방서와 면사무소 직원,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원 등 산불업무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적량면 삼화에코하우스∼동촌마을∼구재봉 등산로 입구에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는 삼화에코하우스에서 열린 ‘2017 지리산둘레길 안녕기원제 및 (사)숲길 10주년 기념행사’ 참가자 200여명도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산불조심 어깨띠와 플래카드를 갖추고 마을주민·등산객·경작인 등에게 산불예방 홍보 전단을 나눠주며 가두행진을 벌였다.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소각금지 기간인 오는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한 달간은 논·밭두렁 태우기, 농업부산물 소각 행위 등을 절대 하지 않도록 집중 홍보했다.
특히 하동소방서는 주민들의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자 드론 장비에 산불예방 플래카드를 달아 눈에 잘 띄게 함으로써 홍보효과를 배가시켰다.
적량면 관계자는 “봄철 산불은 입산자의 실화(44%)와 소각산불(29%)이 주된 원인이므로 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산불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