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영 <프레시안> 경영대표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제9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인신협은 지난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새 협회장으로 <프레시안> 이근영 경영대표를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부회장으로는 <미디어펜> 이의춘 대표와 <더팩트> 김상규 대표가, 감사에는 <스카이데일리> 민경두 대표가 선임됐다.
이근영 신임회장은 KBS, GTV 본부장, SDN 총괄본부장, <프레시안> 경영실장, <프레시안 플러스> 대표를 거쳤으며, 2013년 6월부터는 <프레시안> 전무이사·경영대표를 맡아왔다.
이 회장은 "인터넷 신문의 태동기부터 인터넷신문업계를 대표해온 인신협의 대외 위상을 제고하고, 인터넷 신문의 사회적·공적 역할과 지속 발전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신협의 위상 제고와 회원사들에 대한 직접적인 혜택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인신협의 모든 활동을 여기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1년에 창립된 인신협은 언론 5단체 중 하나로, 현재 66개 인터넷 언론사가 참여하고 있다. 선거보도준칙 참여, 클린애드플랫폼캠페인, 기사·광고 자율규제 참여 등 공적·사회적 역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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