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사회과학회(회장 정창화 단국대교수)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국제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통합을 위한 통일과 민주시민교육의 진단과 설계’란 주제로 한독사회과학회와 더불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서울대 한국행정연구소 및 단국대 사회과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한다.
학술행사에는 슈테판아우어(Stephan Auer) 주한 독일대사와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장, 김진배 선거연수원장의 축사와 임도빈 서울대 한국행정연구소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학술대회는 3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1세션(10:20~12:20)에서는 발제와 토론이 독일어로 진행되며 2세션(13:30~15:40)과 3세션(16:00~17:30)은 한국어로 이루어진다.
1세션에서는 ‘한·독통일정책’을 주제로 다니엘 슈베켄딕(Daniel Schwekendiek), 요륵도스탈(JörgDostal), 랄프하베르츠(Ralf Havertz) 등 3명의 독일인 교수들이 한반도 통일을 위한 독일 통일의 교훈 등에 대한 발제를 맡았다. 유임수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토론자들의 의견이 펼쳐진다.
이어 2세션은 ‘민주시민교육과 사회통합’을 주제로 강내원 단국대 사회과학연구소장의 사회로 독일 브란덴부르크와 경기도의 비교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된다.
3세션은 ‘사회통합을 위한 통일과 민주시민교육의 함의’를 주제로 박길용 세명대 교수의 진행 및 허영식 청주교대 교수의 ‘다양성 다문화시대의 사회통합문제와 민주시민교육의 과제’ 발제와 종합토론이 마련돼 있다.
정창화 한독사회과학회장은 “이번 창립25주년 기념 국제공동학술대회를 계기로 더욱 한국에서 독일의 사회과학분야를 전문화한 학회로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독 양국간의 학문적 상호교류와 더불어 한국이 당면한 통일과 사회통합 문제를 성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데 기여하는 학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창립된 한독사회과학회는 독일의 사회과학을 연구하는 국내 유일의 학술단체로서 독일 통일의 경험 등 양국 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분야에서 한·독 사회과학자들의 학술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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