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김제동 띄워주는 국방위, 한가한가"

김제동은 '부르면 나간다'는데…이날 국방위서 증인 여부 최종 결정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이 방송인 김제동 씨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해 이른바 '영창 발언' 에 대한 진상조사를 하려는 가운데, 정진석 원내대표는 7일 "그건 좀 그렇지 않나"라고 말했다.

정작 김제동 씨는 전날 '국감에 부른다면 가겠다'고 했으나, 당 지도부가 김 씨의 국감 참석에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낸 것이다. (☞ 관련 기사 : 김제동 "웃자고 한 얘기에 죽자고 달려들면…")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을 만나 "그건(김제동 증인 소환) 좀 그렇지 않나. 띄워줄 일 뭐 있나"라며 "나오면 김제동 국감 되는 거다. 국방위가 그렇게 한가하나"라고 말했다.

김 씨에 대한 증인 채택 여부는 이날 열리는 국방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