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사회과학회(회장 정창화) 춘계학술대회가 29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범정관 5층 대회의장에서 ‘통일 및 사회통합을 위한 생존공간상 민주시민교육의 제도적 착근’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통일을 대비한 민주시민교육의 이론과 실제, 더불어 국가통일을 위한 정부의 역할 및 책임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주제 발표자와 참석자들이 참여해 종합토론을 진행한 자리에서 통일은 법적 제도적 통합을 의미하지만, 분단 당사자의 동질성 통합도 의미하므로 통일 후 사회통합도 중요한 문제로 제기됐다. 이를 위한 전제조건이 바로 민주적인 시민교육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허영식 청주교대 교수는 사례를 통해 “독일 통일은 지난 40년간 유지돼 왔던 동서독간 이질적인 법질서를 통합 시켰다”며 “동시에 민주시민교육을 통한 사회통합이 이뤄져 통일 후 사회적 갈등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창화 회장은 “한반도 통일 이후의 민주시민으로서 자질과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민주시민교육은 지속가능한 민주주의 체계를 존속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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