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봄,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가슴 아프게 기억해야 할 날이 하루 더 늘었습니다. 봄날 같은, 햇살 같은 아이들이 사라졌기에 더 아픈 대한민국 역사의 '생채기'입니다. 오는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기억하기에 앞서 여전히 눈앞에 놓인 '아이들의 죽음의 원인'인 우리 사회의 '부조리'와 싸워야 할 때라고 해야 더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은 이런 마음을 모아 추모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재즈가수 말로의 노래에 본지 손문상 화백의 사진과 그림을 담은 추모음악영상입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 공유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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