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일부 기자들과 오찬 자리에서 "교육계 인사를 중심으로 3배수로 압축됐다"며 "특히 이분들의 논문, 저서 등을 집중 점검하는 등 마지막 검증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번 교육부총리 인선의 방향은 공교육 정상화, 대학 경쟁력 강화 등 확고한 교육 정책 방향을 갖고 계신 분을 찾고 있는 것"이라며 "교육철학이 뚜렷하고 입시제도 개혁을 통해 공교육을 살릴 수 있는 적임자를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태영 대변인도 "현재 학계에 계신 분들이 최종 검증 대상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학자 출신이란 말이냐, 관료 출신이지만 현재 학계에 몸을 담고 있다는 말이냐"는 질문에 윤 대변인은 "그건 잘 모르겠다"고만 답했다.
그간 청와대는 유력한 후보 중의 일부를 논문검증 과정에서 탈락시키기도 했고 또 일부 후보들의 경우 본인이 부담을 느껴 고사하는 등 교육부총리 인선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청와대는 오는 31일 신임 교육부총리 내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