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열 예비후보는 추대위 경선에는 불참하지만 예비후보 신분은 유지할 방침이다. 본선을 완주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시간을 갖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까지 이부영 예비후보와 단일화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 마감 직전 발표된 불참 선언, 그리고 불참 후보의 본선 완주 가능성 등은 진보 진영이 단일후보를 낼 가능성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운다.
추대위 경선에 참가했던 예비후보의 불참 선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5일에는 박명기 서울시 교육위원이 경선 불참 선언을 했었다.
불참 선언을 한 예비후보들이 한결같이 꼽는 이유는 "추대위에 참가한 단체들 대부분이 이미 지지 후보를 정한 상태"라는 점이다. 선거운동을 통해 입장을 바꾸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는 것. 또 이들은 경선 기간에 대해서도 "너무 짧다"는 불만을 제기한다.
한편, 추대위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여론조사 결과 50퍼센트와 추대위 전원회의 소속 170여 개 단체의 회원의 '시민공천단' 투표 30퍼센트, 추대위 운영위원 24명의 투표 20퍼센트를 반영해, 14일 저녁 단일 후보를 선정한다. 경선 개표는 이날 오후 8시 서울시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시작된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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