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눈치만 보는 농림부" 관련 반론 보도문

본지는 지난 4월 28일자 기사에서, 농림부는 미국 앨라배마 주 광우병 감염소가 1998년 4월 이전에 태어난 것으로 밝혀져 미국산 나이 어린 소의 쇠고기 수입 재개에 문제가 없다고 하였지만, 광우병 감염 소 나이 확인에 사용된 치아 감별법은 19세기에나 쓰던 비과학적 방법으로서 농림부가 광우병 감염 소의 나이를 자의적으로 판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농림부는, 소의 치아로 나이를 감별하는 것은 통계적으로 매우 신뢰도가 높은 방법이고, 우리 정부는 미국 측에 추가 자료 제공을 요청하여 국내 소의 치아와 비교 조사하였을 뿐만 아니라 미국에 수의·축산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파견하여 감염 소와 다른 사육 소의 치아 상태를 비교 조사하였으며, 우리나라의 광우병 관련 기준은 매우 엄격하여 '30개월 미만 살코기 수입'이라는 우리의 수입 위생 조건에서는 광우병에 감염된 쇠고기가 수입될 가능성은 전혀 없고,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도 30개월 이하의 소에서 생산된 살코기는 안전하다고 하고 있으며,) 일본, 홍콩 등 여러 나라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이미 재개하였다고 밝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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