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하락, 처음엔 이해 안됐지만 내 부족 때문"

"왜 정책에 반발하는지 애써 외면했다…국민에 대한 존중 부족"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원인과 관련해 "결국 저의 부족 때문"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되는 면도 많았고 특정한 계기, 특정한 현안들 때문일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결국은 그 모든 것들을 다 합쳐서 저의 부족 때문이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배려도 부족하고, 섬세함도 부족하고, 소통도 부족하고, 저의 정책으로 인해서 피해를 입는 분들의 아픔, 반발도 당연한 일인데 왜 그렇게 반발하나라고 하면서 애써 외면하려 했던 측면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국민에 대한 존중심이 좀 부족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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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구

2001년에 입사한 첫 직장 프레시안에 뼈를 묻는 중입니다. 국회와 청와대를 전전하며 정치팀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잠시 편집국장도 했습니다. 2015년 협동조합팀에서 일했고 현재 국제한반도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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