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단공단 충주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45년 노후 산단에서 친환경 산업거점으로 탈바꿈

23개 사업, 총사업비 2천36억 원 투입…친환경 모빌리티 소부장 혁신거점 조성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안광혁)는 31일 14시 충주 ICT혁신센터에서 ‘충북충주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는 3월 31일 충주 ICT혁신센터에서 ‘충주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충주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이하‘충주사업단’) 출범식은 산업단지를 디지털·무탄소 산업단지로 전환하기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고, 지역 내 사업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배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윤창배 산단AI에너지본부장, 충청북도 한충완 투자유치국장, 김진석 충주시 시장권한대행, 김낙우 시의장과 유관기관 및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충주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시작과 사업단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은 기존 산업단지를 디지털화·친환경화함으로써 친환경 제조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지역산업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충주사업단은 ‘지역특화 에너지 기반 그린산단, DX기반 친환경 모빌리티 소부장 생산거점’을 비전으로 ▲ 충주특화 수자원기반 그린산단 구축 ▲ 산업단지 스마트제조혁신 및 생태계 활성화 ▲ 근로자가 성장하고,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을 3대 중점과제로 설정하고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충북도와 충주시 공무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전담 조직인 충주사업단을 구성하고 사업추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충주 제1일반산단을 거점단지로 삼아 오는 2029년까지 국비 1천236억원, 지방비 582억원, 민자 217억원 등 총 2천36억원을 투입해 23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또 연계 산단인 충주 제2·3·4·5일반산단과 용탄 농공단지, 중앙탑 농공단지 등 단계적으로 확대할 생각이다.

사업 첫 해인 올해는 국비 390억원을 확보해 ▲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 통합관제센터 구축, ▲ AX산학혁신파크 조성 등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7년에는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지역특화사업과 AX실증산단 등의 사업도 추진하여 300억원 이상의 국비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AI에너지본부장은 "충주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은 45년 역사의 노후 산업단지가 친환경 미래 산업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도와 충주시, 지역 혁신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충주 산업단지가 친환경 모빌리티 소부장 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호

대구경북취재본부 김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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