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안경광학과,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와 서비스러닝 협약 체결

어르신들에 대한 봉사와 지역 애착심 고취

ⓒ마산대

마산대학교 안경광학과는 16일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와 '서비스러닝 교육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경광학과의 전공교육과 연계한 서비스러닝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키고, 어르신들에 대한 봉사와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시켜 지역 정주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측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시각적 불편함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별도의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력 관리와 눈 건강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경남의 노인 인구 증가율이 전국 지자체 대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어르신들을 위한 시각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산대학교는 안경광학과와 지역사회 복지기관이 협력해 노인 시력검사, 시각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폭넓은 지역 밀착형 복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비스러닝(봉사-학습)은 강의실에서의 학습과 현장에서의 봉사를 연계한 체험 기반의 교육 모델로, 전문적인 교과목과 지역사회를 통합시킨 교수학습 방법이다.

이번 서비스러닝을 운영하는 김정숙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학과가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 위한 신호탄이다. 학과의 가용한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시생활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테니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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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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