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민관 협력 '부천 온(溫)마음 펀드' 출범

경기 부천시가 민관 협력형 이웃돕기 지원 시스템인 ‘부천 온(溫)마음 펀드’를 출범했다.

31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8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모금기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00여 명과 함께 ‘부천 온(溫)마음 펀드’ 출범식을 가졌다.

▲기부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식(왼쪽부터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 조용익 부천시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최종복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부천시

이번 출범식에서는 부천형 이웃돕기 사업인 ‘부천 온(溫)마음 펀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부천시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권인욱), 부천희망재단(이사장 권세광),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종복)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 온(溫)마음 펀드는 기존의 일회성·시혜성 중심 이웃돕기 방식을 개선해, 지역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공공성과 투명성을 갖춘 민관 협력형 복지 재원 시스템이다.

기탁된 기부금은 부천시 복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와 공유하며, 1인 가구, 복지 사각지대,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공모사업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모금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부천 온(溫)마음 펀드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기부금 사용 방향을 논의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 기부금 집행 과정은 공개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부자 예우도 강화한다. 기부자별 맞춤형 전달식을 마련하고, 성과 보고회와 후원의 날 행사를 열어 기부금품 사용 결과를 공유하며,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부천 온(溫)마음 펀드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 상생 공동체를 만들고, 고령화 등 인구·사회 구조 변화에 민관이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용익 시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라면 외상 청년’에게 희망을 준 ‘온(溫)스토어’는 민간 기부금으로 추진된 사업”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부천 온(溫)마음 펀드’를 통해 제2, 제3의 온(溫)스토어 사업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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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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