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지난 7월~8월 두 달 동안의 활동을 마친 '2024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의 해단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SNS 서포터즈와 담당 부서인 언론홍보담당관 소속 공무원이 참석해 그간의 활동 성과와 소감을 발표했다.
도의회 SNS 서포터즈는 도민으로 구성된 '콘텐츠 제작 지원단'으로, 도의회가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도민의 관점에서 직접 제작한 홍보콘텐츠를 게시해 의정활동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 서포터즈는 20명으로 구성됐으며 4개 조로 나뉘어 활동했다. 두 달의 운영기간 동안 개인과제 37건, 조별과제 4건 등 총 41건의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2만 2000여 회의 조회수를 올렸다.
특히 나예지 서포터즈가 작성한 '경기도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 조례' 콘텐츠는 경기도의회 마스코트를 활용해 제작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경기도 청년기본금융 지원에 관한 조례' 콘텐츠는 청년 정책에 대한 관심을 모으며 1600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주목을 끌었다.
도의회는 뛰어난 성과를 보인 3명의 서포터즈에게 의장상을 시상하고, 전 서포터즈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활동 종료를 선언했다.
언론홍보담당관 관계자는 “도민의 시각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경기도의회가 더욱 친근하고 소통하는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라며 “앞으로도 SNS 서포터즈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