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경호처 직원, 지하철서 女 성추행 혐의 검찰 송치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이 지하철 내부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 MBN은 서울경찰청 지하철수사대는 지난주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 A씨를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경호처 직원 A씨는 전동차 안에서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강력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경호처는 "경찰의 수사개시통보 당일 A 씨를 대기 발령 조치했다"며 "수사기관의 최종 판단을 반영해 관련 규정에 따라 징계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MBN은 보도했다.

▲용산 대통령실 전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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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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