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 64명을 지정, 식중독 예방 홍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도는 시·군별 2~4명씩 총 64명을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으로 지정했다.
이들은 김밥, 밀면·냉면 등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과 산업체 주변 배달음식점 등 총 1000곳을 대상으로 식재료 취급요령과 개인위생 수칙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를 위한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 및 홍보물 배부 △음식점 안전조리 요령 안내 △개인위생 지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인치권 도 식품안전과장은 “음식점 영업자와 종사자들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조리 및 보관 시 각별히 유의하길 바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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