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박영선의 '협치 긴요' 발언에 쓴소리 "외국 나가 있어 잘 모르는 듯"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경기 하남갑)이 국무총리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지금은 협치가 긴요하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외국에 나가 계셔서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추 당선인은 19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협치는 야당에서 계속 요구해 왔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협치라는 건 기득권끼리 조용히 나눠 먹고 잘 지내자 그런 협치가 아니라 경제가 엉망이고 민생이 시달리고 있는데 이걸 국회가 대안을 낼 테니 만나자라는 것"이라며 "그걸 번번이 거절한 것이 대통령실이고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협치가 그러면 문제가 아니라며 협치를 거부하는 쪽에서 야당 인사를 빼가서 협치의 포장만 만들려고 하는 것인데 그 부분을 (박영선 전 장관이) 선명하게 지적을 하셔야 된다"고 덧붙였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명선

프레시안 이명선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