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 간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존경보제는 도내 47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실시간 측정된 오존농도에 따라 주의보(0.12ppm이상), 경보(0.3ppm이상), 중대경보(0.5ppm이상)로 구분해 발령된다.
오존은 자동차 등에서 발생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자외선과의 광화학반응으로 주로 생성된다.
특히 햇빛이 강하고 맑은 날 오후 2시∼5시에 많이 발생하고,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더욱 높게 나타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유아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한다.
오존경보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경보상황을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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