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코로나 확진자 287명 집계...주말 효과로 절반 이상 감소세

16일 오전 0시 기준 일일 현황 발표, 일평균 확진자 993명·감염재생산지수 0.79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효과 영향으로 200명대로 감소했다.

울산시는 16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87명으로 누계 확진자는 63만7202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병원에서 격리 치료받던 확진자 2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513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재택 치료자는 5841명으로 기록됐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울산에서 일평균 확진자수는 993명으로 감염재생산지수는 0.79로 집계됐다.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염자 한 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환자 수로 이 지수가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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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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