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형 생활관광 ‘땅끝마실’인기...6개월간 110개팀 찾아

최대 6박7일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생활프로그램, 이번달 후반 부터 남도 '숙박할인' 이벤트

해남군 생활관광 프로그램 ‘땅끝마실’이 해남군의 대표 체류형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땅끝마실은 해남군이 인증한 숙박업체에서 1박 2일동안 체류하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생활관광 프로그램으로 숙박과 체험, 조식이 결합된 관광상품이며, 지난 해 부터 운영되고 있다.

▲ 해남 '땅끝마실'에 올해만 약 110팀 320명이 체험했다.ⓒ해남군 제공

올해는 문체부 생활관광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1박 2일 외에도 3박 4일, 6박 7일의 장기체류형 상품도 추가 운영중이며, 현재 땅끝마실은 지역 숙박업체 등 19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각 업소별로 다도체험, 분재체험, 트레킹, 농산물 수확 등 특색있는 체험과 함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조식을 제공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고추장 담그기, 고구마 빵만들기, 도자기 체험 등 특별체험 행사도 다채로움을 더한다.

올해 약 110팀 320명이 땅끝마실을 체험했다.

군은 이들에게 피크닉 세트 대여, 전용 위생용품 증정 등의 혜택과 마을 잔치와 함께하는 땅끝마실 특별체험 이벤트, 땅끝마실 전용 스탬프투어 등도 마련해 특별한 여행의 의미를 더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아번달 후반 부터는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남도 숙박할인이벤트와 연계해 최대 50%까지 저렴한 금액으로 땅끝마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땅끝마실은 해남문화관광홈페이지 땅끝마실에서 예약신청이 가능하며, 해남군문화관광재단(☎061-535-6273)에 신청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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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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