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혁 선수 "내년 목표는 주니어 그랜드슬램 뛰며 세계 100위 안에 드는 것"

▲사진  오른쪽 조세혁 선수와 서거석 전북교육감  ⓒ도교육청

영국 윔블던 테니스대회 14세부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한 조세혁 선수는 "내년에는 주니어 그랜드슬램을 뛰는 것이 목표고 세계 100위 안에 드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윔블던 U14 남자 단식 초대 챔피언인 조세혁 선수는 11일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 김우연 전북테니스협회장, 조성규 전북테니스협회 전무이사(조세혁 아버지), 권영선 전일중학교장과 함께 전북교육청을 방문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테니스 유망주 조세혁 선수의 빛나는 성과를 축하하며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전주 금암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전일중학교에 진학해 현재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세혁 선수는 지난달 10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 테니스대회 14세부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 7월 17일과 30일(현지시간) 프랑스와 독일 유럽투어링팀 일정에 포함된 프랑스 루아르아틀랑티크 대회와 14세 이하 국제 독일 테니스 선수권대회에서도 남자 단식 우승 소식을 전하면서 국민과 전북도민에게 큰 기쁨을 안겨줬다.

서거석 교육감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라북도 학교체육의 위상을 높여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체육영재 육성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고 쾌적한 체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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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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