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도로변서 불에 탄 시신 발견

경북 청도군의 한 국도변에서 불에 탄 40대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7분께 청도군의 한 국도변에서 A씨로 추정되는 불에 탄 시신이 있는 것을 인근 농장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온몸에 인화물질을 뒤집어쓴 채로 불에 탄 상태였으며, 주변에서 A씨 소유의 차량이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 청도경찰서 ⓒ 청도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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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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