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 장용준(가수 활동명 노엘) 씨가 음주측정 거부, 무면허 운전 등 현의로 30일 경찰 소환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장 씨가 술 마시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경찰은 장 씨의 음주운전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CCTV 등 관련 증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해왔으며, 최근 장씨가 술 마시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과 주문 내역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 주문 내역, 술마시는 영상 CCTV 등을 분석하면 장 씨에게 음주운전 혐의 등을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날 서초 경찰서는 장 씨를 소환해 첫 피의자 조사를 실시한다. 장 씨는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었다.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무면허 운전, 음주 측정 거부, 경찰관 폭행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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