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치매안심센터와 문경대학교 치매극복 봉사동아리가 협력해 9월~11월까지 ‘치매와 함께하는 사회’를 영상으로 제작․홍보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문경대학교는 치매극복 선도대학교로 선정된 이후 치매서포터즈 단원으로 활동과 치매보듬마을 환경정비, 치매 환자 대상 혈압․당뇨 측정 및 투약관리, 미술․음악 등을 활용한 인지자극·강화 수업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간호학과 교수와 봉사동아리 단원 4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대면 봉사활동을 대신한 치매예방 영상을 제작․홍보해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예방을 홍보한다.
특히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련 정보, 치매예방수칙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SNS에 게시․홍보해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에서 치매어르신을 함께 돌보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영상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예방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이 있다.
정길라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서포터즈 단원과 학생들의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는 치매서포터즈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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