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MB 법안' 처리에 '올인'하고 있는 청와대와 한나라당의 강공 드라이브에 대한 우회적 비판으로 해석된다. 특히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2월 국회를 앞두고 친박계 의원들의 협조를 다각도로 모색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법률소비자연맹 주최로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법률대상 시상식'에서 입법부문 수상 뒤 인사말을 통해 "그래야만 진정한 법치가 가능하고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고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물론 쉽지 않은 일이지만 불가능하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며 "정치권이 사심을 버리고 국민만 바라보면서 노력한다면 결국 국민도 다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근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우리나라도 예외 없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국회와 정치권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는 앞으로 우리 미래와 국민의 삶을 좌우하는 정말 중요한 문제이고 나 역시 무엇이 바른 것인가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고 있다"고 했다.
박 전 대표는 이어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인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중진들의 오찬에 참석할지 여부에 대해선 "검토하고 있다"고만 말했다. 이 일정은 당초 30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참석자들의 일정상의 이유로 연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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