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정동영 장관이 이날 김정일 위원장과 회동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즉시 청와대로 와서 노 대통령에게 결과를 보고할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 시간은 전달받지 못했으나 오후 6시경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 "대면 보고 방식으로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며,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배석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회동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묻자 김 대변인은 "회담 결과가 전달돼 봐야 알겠다"면서 "정 장관의 면담 사실을 듣고 노 대통령은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정 장관은 대통령에게 보고가 끝난 뒤 남북회담 사무국에 가서 언론 발표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또 "회담 사실이 알려진 후 이쪽에서 정 장관 측에 따로 보낸 메시지는 없냐"는 질문에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 노무현 대통령의 '구두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김정일 위원장을 예방해 단독 회동을 가진 뒤 임동원 세종재단이사장 등과 함께 오찬 회동도 가졌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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