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50분께 김형주 의원의 질의 도중 민원인 김모(38) 씨가 15층 6호 감사장 문을 열고 들어와 욕설과 함께 가방을 던지고 집기를 발로 차는 등 행패를 부리다 직원들에 의해 붙잡혔다.
소동을 빚자 이윤성 위원장은 감사를 일시 중단했으며 오후 12시 30분께 전상우 특허청장으로부터 감사장 관리 소홀 등에 대한 사과를 받은 뒤 국감을 재개했다.
전상우 특허청장은 "예기치 못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국정감사가 원만히 진행되지 못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장에 난입한 사람은 개인 발명가로, 일반 민원인 방문증을 패용한 상태였으며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출원 및 심사 과정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특허청에 일을 보러 왔다가 감사장 밖에서 발언 내용을 듣다 보니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고 있어 홧김에 감사장에 들어가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산자위 이윤성 위원장은 "감사장 출입자는 위원장의 허락을 받은 뒤 가능한 데 이런 경위 없이 외부인이 감사장에 들어와 난동에 가까운 행패를 부린 것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라며 "감사를 준비한 특허청은 정식 사과하고 경위 조사와 함께 당사자는 국회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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