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24일 "화폐개혁 이후 민생과 관련한 소규모 항의 등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집단시위 형태로 볼만한 움직임이 있다는 정황은 포착된 게 없다"면서 "이 같은 판단은 관계 기관 협의를 통한 것"이라고 말했다.
중동ㆍ아프리카의 민주화 시위가 북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이 당국자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도 "단기적으로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조선일보>는 지난주 북한 신의주 지방에서 수백 명의 상인들이 보안 당국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고 북한은 국가안전보위부와 군부대를 동원해 가혹하게 진압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 전문 인터넷매체 <데일리NK>를 인용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동 민주화 시위의 영향을 우려해 폭동 진압용 특수기동대를 만들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내부소식통'의 증언도 함께 전했다.
<연합뉴스>도 전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를 인용해 '北주민 저항·소요 빈발…前보안서장 피살' 제하의 기사를 내보냈고 이날도 '심상찮아 보이는 北주민 저항…이상 징후?' 등의 기사를 썼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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