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조종사들은 사고 직후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사고해역 주변에 대한 수색에 나선 해안경비대에 의해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다.
에글린 공군기지의 셜리 피거트 대변인은 "틴달 공군기지에서 남쪽으로 56㎞ 떨어진 플로리다 만핸들 부근 상공에서 1인승 F-15 이글스 전투기가 사라진 직후 시작된 수색작업 끝에 조종사들이 구조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F-15 전투기 추락사고는 F-15 전투기가 작년 11월 구조적인 결함으로 추락한 이후 내려졌던 비행중단 조치를 최근 미 공군이 일부 해제한 후 또다시 발생한 것이어서 사고원인을 둘러싸고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미 공군은 작년 11월 미주리에서 일상적인 훈련비행 도중 F-15 전투기가 치명적인 구조적 결함으로 추락한 것으로 판명되자 공군이 보유한 F-15 전투기 약 700대에 대해 비행중단 명령을 내렸었다.
비행중단 조치는 지난 1월 대부분 해제됐지만 일부 전투기들은 무기한 비행중단 조치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미 공군은 맥도넬 더글러스사(社)가 생산한 F-15 전투기를 1979년에 도입해 1991년 사막의 폭풍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페르시아만에 배치했고 그 이후 이라크와 보스니아 등에서도 실전 배치해 운용해왔다.
F-15 전투기는 최대 1만9천812m 상공까지 날 수 있고 대당 가격은 3천만 달러에 달한다.
한편 미 공군은 작년 11월 F-15 전투기에서 구조적 결함이 발견되자 동일기종을 수입한 한국, 일본, 이스라엘 등에 알리고 비행시 주의할 것을 '경고(warning)'를 한 바 있다.
한국 공군은 당시 미국에서 신.구형 모든 F-15 전투기의 비행을 금지했을 때도 "F-15K는 최근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며 비행을 지속했었다. 한국은 차세대 전투기사업에 따라 F-15K 전투기를 도입.운용중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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