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여러 정치세력과 대선 후보들이 제3지대에서 결집하는 제3지대 창당론은 여전히 유효한 방식임을 재확인한다"면서 "민주당도 대의를 위해 소아적 집착을 버리고 통합 협상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세균 당 의장과 박상천 민주당 의장이 직접 만나 대통합 협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모임의 간사를 맡고 있는 우상호 의원은 "중단할 때 중단하더라도 책임 있는 사람들끼리 만나 협상해야 한다"며 "정세균 의장도 제정당 연석회의를 제안하지 않았나. 우리는 구체적으로 협상의 대상으로 민주당을 지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러나 정동영, 김근태 전 의장의 당 해체론과 5월 탈당설에 대해선 비판적 태도를 보였다. 우 의원은 "대선주자들이 탈당한다고 흩어진 정치세력이 다 모이게 되느냐"고 되물은 뒤 이들 두 전직 의장의 현실적인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탈당을 앞두고 자기 세력을 규합하려는 움직임도 전혀 없고, 탈당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평가절하 했다.
김, 정 전 의장의 당 해체론에 대해 우 의원은 "방을 얻어 놓고 방을 빼야 할 것 아니냐"며 "당 해체론은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출마를 전제로 한 이야기고 이제 그 주장은 '원인무효'가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특정 주자를 기반으로 대통합을 하자는 주장은 논의 의제에서 사라졌고 제3지대 창당론으로 돌아가 세력통합을 적극 추진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장영달 원내대표는 "노선이나 정책의 문제에서 당이나 본인이 변했을 때는 당을 탈당할 수 있지만 단지 이해관계가 안 맞다고 탈당을 밥 먹듯 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당이 어려울수록 더욱더 자기 직분에 충실해야 한다"고 김근태, 정동영 전 의장을 겨냥했다.
장 원내대표는 "그럼에도 당에 있어 해당적 발언을 할 수밖에 없다거나 당을 모함함으로써 자기 길을 찾는 모순이 있는 사람들은 당을 떠나는 게 맞다"고 일갈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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