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이날 추가범행 여부를 조사하는 과정에 "그날 저녁 길거리에서 옷을 잘 차려입은 여성이 걸어가고 있어 보도방이나 전화방에서 일하는 여자로 생각하고 살해할 마음을 갖게 됐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유씨는 당시 위조한 경찰 신분증을 보여주며 검문하려고 접근하자 이 여성이 달아났고 뒤따라가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이문동 살인사건'은 지난 2월6일 오후 7시께 의류상가로 출근하던 전모(24.여.M의류상가 여종업원)씨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의 한 중국집 앞에서 흉기에 수 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으로 지금까지 미제로 남아있었다.
경찰은 사건 송치를 하루 앞둔 이날 유씨가 부유층 노인이나 보도방 여성 등이 아닌 `일반인'을 상대로 한 살인사건을 저질렀음을 처음으로 확인함에 따라, 일반인을 상대로 한 유씨의 추가범행이 더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여죄를 수사중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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