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올해 2회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내 문해교육의 확산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경북도 문해교육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는 문해교육 홍보영상 상영, 시상식 및 시화전 전시, 시낭송. 편지낭독. 문해교사 체험수기 발표, 동아리 공연, 영화‘칠곡 가시나들’영화상영 및 배우 인터뷰,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레크레이션, 문해교사와 학습자들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추억의 포토존 및 보이스피싱 등 금융거래 피해방지를 위한 금융감독원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0일부터 사흘간 도청 동락관에서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경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 및 편지쓰기 작품전’도 함께 열린다.
시화전 공모에는 도내 703명의 학습자가 작품을 제출하여 ‘배울수록 공부가 재미나요’라고 배움의 기쁨을 표현한 권분한(88세) 씨 등 총22명이 심사를 거쳐 대상(도지사상‧도교육감상, 2명), 최우수상(3명), 우수상(5명), 장려상(12명)의 영예를 안았다.
편지쓰기 공모는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람이나 평소 고마운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것으로 도내 87명의 학습자가 참가했다.
‘내 친구 성진이 엄마에게’를 쓴 김금자(77세) 씨 등 총 20명이 심사를 거쳐 대상(도지사상‧도교육감상, 2명), 최우수상(3명), 우수상(5명), 장려상(10명)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경북도는 도내 비 문해 어르신 뿐 아니라, 결혼이주여성,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및 스마트폰, 교통안전, 금융 등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생활문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이 넓어 접근성이 취약한 점을 보완해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를 개설, 경로당, 마을회관, 심지어 동네 까페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다양한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용기 내어 시작한 글공부로 당신 삶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어르신들의 열정을 응원하며 문해교육을 통해 생각한 것을 마음껏 표현하고 글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적극지원 하겠다”며,“문해학습 어르신들을 거울삼아,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나누면서 건강한 삶을 오랫동안 영위하실 수 있도록 더 젊고 더 행복한 경북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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