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신지도 원교 이광사 동국진체 서예 특별전

11월 5일~ 15일까지, 원교 이광사 유배지인 신지문화터에서 열려

완도군과 (사) 원교 이광사 기념사업회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신지 문화센터에서 “원교 이광사 서예특별전”을 개최했다.

원교 이광사는 조선의 명필로 '동국진체'의 완성자로도 이름이 높다.


▲ 원교이광사 특별전ⓒ전형대

이광사는 함경도 유배 생활중 작품활동과 대중적 활동이라는 죄로 완도 신지도로 이배 되어 16년동안 큰 업적을 남긴 곳이기도 하다.

신지도 에서 유배 생활하는 동안 우리나라의 자주성을 나타내는 동국진체를 완성하고, 서예 이론서인 “서결”을 집필했으며, 특히 이 서결은 올해 2월에 대한민국 보물 제1969호로 지정된 바 있다.

원교 이광사 특별전에는 시문과 서첩, 병풍, 주련, 편액 등 240여점이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사) 원교 이광사 기념사업회 정지원 이사장은 "작가의 예술관을 통해 우리문화의 재발견과 활용가치를 생각하는 뜻 깊은 전시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 이광사가 유배와 생활했던 고택ⓒ 전형대


완도 신우철 군수는 "이번 특별전이 그간의 이광사 선생에 대한 꾸준한 재조명과 올해 보물로 지정된 '이광사 필 서결' 등을 널리 알리고 우리지역의 문화자산을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우리 고유의 동국진체 등 서예문화 전통을 가꾸고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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