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 명동 마리나항만 내년 상반기 착공

경남 창원시는 진해 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8월 30일 해양수산부의 사업계획 승인에 이어 지난 5일 ‘마리나 항만구역’으로 지정·고시돼 내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총사업비 860억 원 중 300억 원이 국비로 지원받는 사업이며, 1단계 사업인 외곽방파제 설치공사는 지난해 2월 준공됐다.

마리나 항만조성을 위한 2단계 사업은 올해 중 환경영향평가, 실시계획 인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치게 된다.

▲진해명동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조감도 ⓒ창원시
명동 마리나항만은 300척(해상 150척, 육상 150척) 규모의 계류시설 및 방파제, 호안 등 기반시설과 최대 100ft급 선박을 인양할 수 있는 크레인과 포크리프트, 슬립웨이 등 상하가시설, 급유·급수 등 선박보급시설, 선박 수리·판매·전시 등 산업연구시설, 시설운영을 위한 클럽하우스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또 서비스 편의시설로 카페, 레스토랑 등의 상업시설과 콘도형 숙박시설이 계획돼 있어 주변 해양공원 및 짚트랙 등과 연계해 마리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명동 마리나항만은 전국 6개소 국가 거점형 마리나항만 중의 하나이다.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2010~2020년)에 반영돼 2016년 11월 해양수산부와 실시협약 체결 후 창원시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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