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에서 몇몇 국무위원들은 "야당이 반대하는 법안은 무조건 통과가 되지 못하는 것 아니냐"면서 우려와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김황식 총리는 "우려되는 부분도 있지만 위헌이라 단정할 수 없으니 심의 의결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고, 이명박 대통령도 "시행하다가 문제가 있으면 다음 국회에서 조정할 수 있으니 오늘 심의, 의결하는 것이 타당할 것 같다"고 정리했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수입가의 2~3배에 판매되는 유럽산 다리미 문제, 과도한 경조사 비용 문제 등 '생활 밀착형' 이슈도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에 에너지 절감 문제와 관련해 "각자가 (온도를) 2~3도 씩 떨어뜨리는 방법을 찾아야 된다. 개인별로도 온도 낮추는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좀 있으면 민간 기업에서도 공무원처럼 (여름엔) 넥타이 안 매고 셔츠만 입게 될 것이다"면서 "(셔츠) 안에 아무것도 안 입으면 더 시원한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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