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연구시설용지와 연구시설(연구실)에 입주할 기업·기관을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는 지난 2009년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이후 꾸준히 의료산업 인프라 확충과 기업 유치를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단지에는 현재 72개 의료기업이 입주해 있는 등 대한민국 대표 의료 R&D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지에는 신약개발 지원센터, 첨단 의료기기 개발 지원센터, 전임상센터, 의약 생산센터, 첨단 임상 시험센터 등 핵심 연구시설을 비롯해 한국뇌연구원, 3D 융합기술 지원센터, 한의기술 응용센터, 실험동물자원은행 등 다양한 국책 연구기관이 모여 있다.
입주기업은 이들 전문기관의 첨단 연구 인프라와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첨복단지 입주기업은 다양한 세제 혜택과 함께 연구개발부터 임상·인허가,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법인세는 3년간 100% 면제 후 2년간 50% 감면되며, 취득세는 85%, 재산세는 10년간 85% 감면 후 3년간 50% 감면되는 등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세제 지원이 제공된다.
또 신약·의료기기 연구개발 지원, 임상시험 및 인허가 지원, 기술 서비스료 감면 등 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화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학·연구기관·병원 등과의 산·학·연·병 공동연구 및 네트워크 구축이 쉽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전문 연구인력과 핵심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연구개발 및 제품 상용화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입주 모집 대상은 의료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국내외 기업·기관으로, 연구인력 1명 이상이 상주하면서 실험실 등 연구시설을 설치·운영해야 한다.
입주 형태는 ▲연구시설 및 부지 분양 ▲한국메디벤처센터 연구실 분양 ▲커뮤니케이션센터 렌탈랩 등으로 다양하며, 기업의 연구개발 규모와 여건에 맞춰 입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입주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가능하며, 입주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 및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의료기업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해 지역의 의료산업 생태계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대구첨복단지가 세계적 수준의 의료 R&D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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