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을철 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
시는 시장별 특색을 살린 먹거리 행사와 야시장, 문화공연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유도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월에는 연일전통시장에서 지역 특산물인 부추를 활용한 ‘부추&바베큐 구이장터’가 매주 금·토요일 운영됐다.
대해불빛시장에서도 매주 금·토요일 ‘만발야시장’이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오천시장에서는 지난달 17일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행복어울림한마당’이 개최됐으며, 31일 흥해시장에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백년야행축제’가 진행됐다.
11월에도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이어진다. 6일 젊음의 거리에서는 ‘쌍사페스티벌’이 열리며, 10일부터 12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는 ‘포항시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가 개최된다.
이어 14일 구룡포에서는 ‘행복어울림 마당’, 15일에는 ‘동행축제’가 예정돼 있다.
특히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에서는 지역 전통시장의 특산품과 먹거리를 선보이고, 특산물 할인 판매와 김장용품 대전, 우수상품 100원 경매,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포항시는 이번 릴레이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방문객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상인들의 자생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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