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가을 축제 앞두고 안전관리 강화…불빛축제 15만 인파 대비

5일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국제불빛·해병대·포은문화축제 계획 심의

경북 포항시가 이달 열리는 주요 축제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시는 5일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배용수 부시장 주재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해병대 문화축제, 포은문화축제 등 3개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찰과 소방, 해양경찰,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축제 담당 부서가 참석해 행사장별 위험요인과 인파 관리, 비상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특히 15만 명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는 국제불꽃쇼와 아시아 DJ 페스티벌, 나이트카니발 등 주요 프로그램에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안전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 예방과 화재 대응, 비상 대피로 확보, 현장 질서 유지 등이 주요 점검 사항이다.

포항시는 축제 개막 전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현장 합동점검도 진행한다.

오는 13일에는 해병대 문화축제와 포은문화축제 행사장을, 19일에는 국제불빛축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국제불빛축제 점검에는 행정안전부와 경북도도 참여한다.

국제불빛축제 기간에는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 AI 기반 인파분석 CCTV와 다중운집알림시스템을 가동해 인파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 합동상황실을 연계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배용수 부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5일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배용수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었다.ⓒ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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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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