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스포츠대회 30개 유치...경제효과 376억

안병구 밀양시장 "스포츠마케팅 확대 스포츠·관광·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 마련"

경남 밀양시가 올해 국내외 스포츠대회 30개를 유치해 선수단과 가족 등 4만 7508명의 방문을 이끌고 약 376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야구와 배드민턴 등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경쟁력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객을 확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2027년에는 36개 대회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야구와 배드민턴을 비롯해 파크골프·탁구·육상·체조·궁도·태권도 등으로 유치 종목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체류 기간이 긴 야구와 배드민턴 대회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전국학생우수선수권대회 경기 모습. ⓒ밀양시

안 시장은 또 "스포츠파크 야구장을 중심으로 전국 규모의 엘리트·아마추어 야구대회와 동계 전지훈련을 운영하겠다"면서 "11월에는 전국중학·여자야구 왕중왕전이 열린다. 배드민턴도 11월 코리아주니어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12월 국가대표 선발전 등 국내외 주요 대회가 예정돼 있다. 또한 11월에는 밀양 선샤인 농산물대전과 얼음골사과축제를 연계해 관광객 유입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체육시설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을 확대해 스포츠·관광·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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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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