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이 산부인과 전문의 이주헌 과장 영입과 함께 다빈치5 로봇수술 시스템을 갖춰 부인과 수술 및 부인암 분야의 전문 의료진을 보강하면서 지역 여성환자들의 치료 선택권 확대에 본격 나섰다.
5일 대구파티마병원에 따르면, 이번 의료진 영입의 핵심은 로봇수술 장비 확충에 전문적인 임상 경험을 결합해 부인과 질환의 진단부터 수술, 항암치료 및 수술 후 추적관리까지 이어지는 진료 역량 강화를 마련했다.
특히 난소암과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등 부인암은 질환의 진행 정도와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지는 만큼 전문 의료진의 임상 경험과 다학제적 치료 연계가 중요하기에, 파티마병원은 이번 영입을 통해 양성 부인과 질환은 물론 악성종양까지 아우르는 진료 기반을 확대했다.
이주헌 과장은 경북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를 역임하며 다양한 부인과 질환의 진단과 치료 경험을 쌓아온 전문의로서, 난소암,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등 부인암을 비롯해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 등 양성질환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갖췄다.
수술 분야에서는 다빈치 로봇수술과 복강경수술, 개복수술 등 다양한 수술 방법에 대한 임상 경험을 축적했으며, 부인암 치료와 관련한 연구도 지속해 왔다.
주요 연구 분야는 난소 종양의 염전 발생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진단 모델 개발, 자궁근종 환자의 다빈치 로봇수술과 복강경수술 간 수술 성적 비교 등이다. 이와 함께 복강경 자궁절제술, 자궁내막증 수술 후 난소기능 회복, 난소암의 항암치료 반응과 예후, 자궁내막암의 재발 위험 평가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영입으로 대구파티마병원은 부인과 개복수술부터 복강경수술, 로봇수술까지 환자 상태에 따른 다양한 수술적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이주헌 과장은 “부인과 질환은 환자의 상태와 환자가 원하는 치료 목표에 따라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구파티마병원의 다빈치5 로봇수술과 복강경수술을 비롯한 다양한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진료를 환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의료계에서도 전문 의료진과 첨단 수술 시스템의 결합은 여성질환 치료 선택지를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특히 부인암 환자들이 진단 이후 수술과 항암치료, 장기적인 추적관리를 위해 여러 의료기관을 오가야 하는 부담을 줄이려면 진료과 간 협력과 연속적인 관리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이번 전문의 영입을 계기로 부인과 로봇수술과 부인암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여성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주목할 부분은 다빈치5 시스템의 실제 임상 활용 성과와 부인암 치료의 연속성, 환자별 맞춤형 치료체계가 얼마나 내실 있게 운영되는지 여부로서, 첨단 장비와 전문 의료진의 역량이 실질적인 환자 치료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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