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가로수 1593그루를 대상으로 가지치기에 나선다.
시는 총사업비 4억900만원을 투입해 전주천동로 등 12개 노선 가로수를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로수가 건축물에 닿거나 낙엽이 지붕 배수구를 막는 등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강풍에 따른 가지 부러짐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시범 작업으로 구간별 가지치기 기준을 마련하고 수목의 생육 상태와 주변 여건에 맞춰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과도한 가지치기로 생육과 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작업 범위를 조정하고 정비 이후에도 생육 상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강병구 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시범 작업으로 현장에 맞는 기준을 마련하고 작업 이후 생육 상태까지 세심하게 살펴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녹지 보전이 조화를 이루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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