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정 창원시 행정국장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할 것"

"시의회 예산안 심의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입학하는 신입생 대상시행하겠다"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겠습니다."

이유정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국장은 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피력했다.

이 국장은 "창원시가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준비해 온 '창원시 초·중·고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이 지난달 10월 30일 창원시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유정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국장이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이 국장은 또 "이미 지원되고 있는 대학생 새내기 지원금까지 학생들의 성장 단계별 교육복지 체계를 구축했다"며 "12월 창원시의회 정례회에 사업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회 예산안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관내 거주 중인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국장은 "신청일 기준 창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중·고등학교 1학년에 최초 입학하는 약 2만4000여 명의 신입생이 대상이다"고 하면서 "필요한 사업예산은 연간 시비 54억 원 정도이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1인당 지원금액은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지침과 경남교육청 다자녀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고려해 최대 50만 원 범위내에서 결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금액은 창원시 재정 여건을 반영해 결정할 계획이다"고 하는 이 국장은 "12월 창원시의회 정례회 예산안 심의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재학 확인 절차·신청 자격 기준·타 지자체 중복수혜 방지 등 다양한 우려 사항에 대해서도 촘촘한 세부 시행계획을 세워 행정의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유정 국장은 신청·지원·사용처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학부모님들의 편의를 위해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을 병행할 예정이다. 입학준비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누비전)'으로 지급된다. 지급된 상품권은 도서·학용품·의류·신발·안경·스마트 기기 등 입학 준비와 관련된 교육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하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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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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