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복합재난 대비 안전한국훈련 실시…290여명 참여

경기 과천시는 지난 2일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에서 화재와 인파사고, 시설물 붕괴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3일 과천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해 진행됐다. 시청에서 열린 토론훈련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해 재난 상황별 대응 방안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체계를 점검했다.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석자들 기념촬영 ⓒ과천시

현장훈련에는 과천시와 국립과천과학관을 비롯해 군·소방·경찰, 한국전력공사, 코원에너지서비스 등 관계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관계자 29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공연 중 노후 전선 과부하로 화재가 발생하고, 관람객 대피 과정에서 인파사고와 천장 구조물 붕괴까지 이어지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화재 초기 대응과 관람객 대피, 인파 통제, 인명 구조, 응급의료 지원 등을 단계별로 수행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신계용 시장은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대응 역량을 꾸준히 높여야 한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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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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