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서관이 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Anne Carson)의 문학 세계를 시민들과 함께 살펴보는 특별강연을 마련한다.
인천도서관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도서관 3층 세미나실 1에서 앤 카슨의 작품 세계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앤 카슨의 작품을 국내에 소개해 온 난다 출판사 대표이자 시인인 김민정 씨가 강연자로 나선다.
시인이자 고전학자인 앤 카슨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와 문학적 특징을 살펴보고, 세계 문학의 흐름 속에서 작품이 지닌 의미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특히 김민정 시인은 앤 카슨의 작품을 국내에 소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번역 문학과 현대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계획이다.
강연은 당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90분간 진행되며, 인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수미 인천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세계 문학의 거장 앤 카슨과 한국 시인 김민정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의 문학적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학·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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