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유 이동수단 즉시 견인 확대…불법 주차 민원 절반 줄어

경기 안산시는 지난 10월 한 달간 공유 이동수단의 불법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즉시 견인 지역을 확대하고 전담 인력을 투입한 결과, 무단 방치 민원이 기존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동수단의 불법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즉시 견인 지역을 확대 전 후 모습 ⓒ 안산시 제공

기존 고잔신도시 상가지역 중심이던 견인 지역을 선부광장, 한대앞역, 상록수역 일대로 넓히고,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지도 단속 요원을 새롭게 배치해 보도 중앙, 횡단보도, 교통섬 등에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집중 점검했다. 전동킥보드 47대는 즉시 견인됐고, 공유 전기자전거 3000여 대에 대해서는 계도 조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공유 이동수단 불법 주차 관련 민원은 전달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번 조치가 업체들의 자체 정비와 신속한 기기 이동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낳았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조례 개정이 완료되면 즉시 견인 대상에 공유 전기자전거도 포함시켜 보행 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즉시 견인 지역 확대와 전담 인력 투입 이후 무단 방치 문제와 민원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 “앞으로도 운영업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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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성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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