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 목포시장, 국회 찾아 서남권 필수·공공의료 확충 위한 특별법 개정 건의

내년도 국비 사업 38억7000만원 규모 지원도 요청

강성휘 목포시장이 2027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를 찾아 예산 지원과 제도 개선을 요청하는 등 현장 행보에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전날 국회를 방문해 정준호 국회의원과 양부남 국회의원,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잇달아 만나 목포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법 개정을 건의했다.

이날 강 시장이 국회에 요청한 국비 사업은 총 3건, 38억7000만원 규모다.

▲양부남 국회의원 만나 목포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법 개정을 건의하고 있다. 2026. 11. 02 ⓒ목포시

주요 사업은 ▲세월호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비 3억7000만원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25억원 ▲수산식품 수출단지 수출경쟁력 고도화 사업 10억원 등이다.

특히 서남권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도 핵심 건의사항으로 제시했다.

강 시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법에 규정된 통합지방정부지원기금의 일반지원계정 사용 용도에 '의료취약지의 필수·공공의료 기반 확충 및 운영 지원'을 명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서남권에 안정적인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해 필수·공공의료 서비스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이번 국회 방문을 계기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국회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강성휘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목포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들이다"며 "국비 확보는 물론 서남권 필수·공공의료 기반 확충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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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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