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의료질평가 7년 연속 1등급...진료·교육·연구 경쟁력 입증

연구중심 의료기관 위상 확인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역 필수의료 및 공공의료 강화

▲경북대학교병원 전경ⓒ경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이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 분야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지역거점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의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환자안전과 의료질, 공공성 등 핵심 진료 영역뿐 아니라 교육수련과 연구 영역에서도 모두 1등급을 획득해 진료·교육·연구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의료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6년 의료질평가'에서 환자안전·의료질·공공성·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7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존 핵심 영역의 우수성을 이어간 데 더해 교육수련과 연구 영역에서도 각각 1등급을 받았다. 이는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뿐 아니라 미래 의료인력 양성과 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경북대병원은 그동안 환자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의료환경 개선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질 관리 활동을 추진해 왔다. 진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관리하고 의료서비스 전반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이어온 것이 이번 평가의 성과로 연결됐다는 설명이다.

지역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경북대병원은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과 응급의료체계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며 공공의료 강화와 효율적인 진료전달체계 구축에 힘써 왔다. 지역사회 및 유관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중증·응급환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지역 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교육수련과 연구 영역까지 1등급을 획득한 것은 지역 의료를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미래 의료를 이끌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 역량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경북대병원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의료질평가 주요 지표에 대한 관리와 개선 활동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환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진료·교육·연구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의료질 최상위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전영훈 경북대병원장은 "7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한 것은 전 직원이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진료·교육·연구 전반에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의료질을 실현해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대병원의 이번 성과는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넘어 공공의료와 지역 필수의료, 미래 의료인력 양성 및 연구 역량을 함께 강화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으로 이러한 경쟁력이 지역 의료체계의 안정성과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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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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